SKC, PET필름 추가증설 “고심”
진천·미국·중국 저울질 … 디스플레이·태양전지용 고기능제품 생산
화학뉴스 2011.09.08
SKC(대표 박장석)가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필름 추가 증설을 확정하고 투자 후보지 선정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충북 진천을 비롯해 미국·중국 3곳 중 한곳에서 증설을 추진할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수원에서 14개 라인, 미국 조지아에서도 3개 라인을 가동해 PET필름 생산능력이 총 16만톤에 달하고 있다. 특히, 2015년까지 총 30만톤 공급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2012년 진천에 2개, 중국에 2개 라인을 추가 증설해 생산능력을 24만톤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SKC는 필름 두께가 1.2-350µm로 폭넓어 품질 개선이 가능하고 충분한 생산능력을 보유해 가격적인 면에서도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고 있는 LCD(Liquid Crystal Display), 태양전지, 고기능성 포장재 등 3가지 용도가 주력으로, 2011년 3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국내 광학전용 라인도 높은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SKC는 앞으로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등 수요기업들과 연대를 강화해 용도에 적합한 고기능성 PET필름을 개발하고, 나노 적층기술 및 하이배리어 기술을 사용한 글래스 대체, 의료기기 관련, Flexible Display 용으로 용도를 확대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1/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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