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연구개발기관 3개 설립 추진
화학뉴스 2011.09.14
울산시는 2012년부터 탄소혁신소재 연구센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울산분원, 조선해양 도장ㆍ표면처리센터 등 연구개발(R&D) 기관 3곳의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9월12일 발표했다.
탄소혁신소재 연구센터는 차세대 핵심소재로 주목받는 그래핀의 원천ㆍ응용기술을 연구하는 기관으로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의 1만㎡ 부지에 235억원을 들여 2014년까지 건립할 방침이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분원은 지역 주력산업의 융합과 다각화를 위해 필요한 기관으로 울산테크노산업단지에 418억원을 투입해 2015년까지 설립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11월 설립계획안을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조선해양 도장ㆍ표면 처리센터는 선박의 환경보호, 안전강화, 수명연장 등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는 곳으로,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국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테크노산업단지 1만6500㎡에 222억원을 들여 2016년까지 조선해양 도장ㆍ표면 처리센터를 건립한다. 3개 기관이 설립되면 최적의 녹색에너지 거점산업도시 조성,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첨단 신소재산업 육성, 화학ㆍ조선업종의 융합을 통한 시너지효과 극대화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는 2015년까지 300여개의 기업 부설연구소 외에 공공ㆍ민간 R&D기관을 획기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1/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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