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환경부는 9월22일 과천 그레이스호텔에서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 제정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6개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는 이필재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을 비롯해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등 경제단체 및 업종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산업계는 8월 화평법 제정과 관련해 과중한 부담, 시범사업 선시행 등을 이유로 제정 유보를 환경부에 건의한 바 있다.
환경부는 산업계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제정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산업계가 화평법에 대해 제기하고 있는 핵심 이슈와 관련해 환경부와 산업계의 입장 발표와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