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제3자 입찰참여 허용
채권단, 공정성ㆍ투명성 확보 위해 … 7주간 예비실사는 불허
화학뉴스 2011.09.21
채권단이 하이닉스반도체 본입찰 때 SK텔레콤 외에 다른 곳의 입찰을 허용한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외환은행을 포함한 하이닉스반도체 주식관리협의회는 9월21일 “SK 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10월24일로 예정된 본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수의향서(LOI)를 낸 2곳 가운데 STX가 중도 포기하면서 SK만을 위한 입찰로 비쳐 공정성과 투명성에 흠집이 날 것으로 우려된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추가 참여기업은 SK와 STX에 주어졌던 7주간의 예비실사 기회는 주어지지 않는다. 채권단이 본입찰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큰 줄기의 일정은 바꿀 수 없다고 못 박았기 때문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후발 참여기업에도 7주간의 예비실사를 기회를 부여해 매각일정이 늦추어지면 SK 관점에서는 또다른 공정성 시비가 불거질 수 있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1/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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