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종합 석유화학 컴플렉스와 기존 플랜트를 증설해 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어서 대량의 올레핀 수입이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CTO(Coal-to-Olefin)는 중국 화학기업들이 올레핀(Olefin)을 생산하고 내수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결정적인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Shenhua Baotou가 Coal-to-Polyolefin 프로젝트를 상업가동한 것은 CTO 공법의 기술적 실행가능성을 입증해주고 있다.
또 중국기업들은 아웃소싱한 메탄올을 사용해 올레핀을 생산하고 있어 올레핀 생산기법의 새로운 대체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ASIACHEM에 따르면, OMTO(Outsourced Methanol-to-Olefin) 프로젝트가 정해진 일정대로 2015년 이전에 완공되면 중국은 메탄올 수요가 매년 1500만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ASIACHEM은 Sinopec, Ningbo Heyuan, Zhejiang Xingxing, Dalian Fujia, Jiangsu Shengbong이 진행하는 OMTO 프로젝트 및 연안 지역의 기획 프로젝트가 실행되면 현재 500만-600만톤을 수입하고 있는 메탄올 수입량으로는 더 이상 메탄올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이 메탄올 수입을 확대할 것으로 예측돼 중동 및 아시아 메탄올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OMTO 프로젝트는 동일규모의 내수 CTO 프로젝트에 비해 CAPEX(Capital Expenditure)가 적은 편으로, 물 소비량 및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비교적 적어 에너지 절약 및 배출량 감소 정책에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중국은 메탄올 생산능력이 2010년 3800만톤에 달했으나 플랜트가 50% 이하 수준으로 가동해 1574만톤을 생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2006년 내몽고의 Hulunber에서 Liaoning의 Jinxi까지 메탄올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했으나 현재까지 프로젝트 착수가 지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