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세계적인 실리콘(Silicone) 및 솔루션 메이저 다우코닝(Dow Corning)은 최근 <안전한 취사용 스토브를 위한 국제연맹(Global Alliance for Clean Cookstoves)>에 500만달러(약 58억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500만달러 기부는 안전성과 효율성이 높은 가정용 연료 솔루션 개발을 위해 시작된 전통화덕 개조사업 1주년을 맞아 이루어지는 것으로,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는 개발도상국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5번째 요소로 오래된 취사용 스토브로 인해 발생하는 매연을 꼽은 바 있다.
현재 전세계 30억명의 인구가 조리 및 난방 시 전통화덕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안전사고와 각종 호흡계 질환으로 매년 200만명이 목숨을 잃고 있다.
다우코닝은 기부 뿐만 아니라 기술전수 및 인적자원 지원을 통한 실질적인 개선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글로벌 시민봉사단 프로그램>은 다우코닝 직원들을 개발도상국에 파견해 현지기업 및 단체와 협력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0년 인디아 방갈로르에 한달간 시민봉사단을 파견해 전통화덕 개조사업에 직접 동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