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우코닝(대표 문민근)이 혹독해지는 LED(Light Emitting Diode) 설계환경에 발맞추어 3가지 새로운 실리콘 코팅을 선보였다.
신규 고반사율 실리콘 코팅은 WR-3001, WR-3100 Die Edge Coat(다이 엣지 코트), WR-3120 반사율 코팅(Reflective Coating)으로 구분된다.
WR-3001은 높은 열 안정성과 광 안정성을 보유한 LED 소재가 필요한 고출력 CSP(Chip Scale Package)에 적용이 가능하며 기존 분사 공정과 양립할 수 있으며, WR-3100은 경화 처리해 3001보다 높은 쇼어경도(Shore) D 65를 갖추어 기존 분사장비와의 호환은 물론이고 CSP나 중저출력 LED 패키지 설계에도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WR-3120 반사율 코팅은 고출력 LED 패키징에 적합한 높은 열 안정성과 광 안정성, 높은 경도를 나타내 프린팅 공정에서 향상된 반사율을 제공할 수 있다.
츠치야 타쿠히로(Takuhiro Tsuchiya) 다우코닝 글로벌 마케팅 매니저는 “신규 고반사율 실리콘 코팅은 낮은 두께에서 높은 반사율을 유지하고 많은 유기 코팅이 갈라지거나 황색으로 변하는 150℃ 지속온도에서도 성능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요기업들이 더 작고 효율적이며 저렴하지만 효율적인 LED 패키지 설계를 적극 추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적용 공정의 진화로 점차 가혹해지는 작동조건을 견디는 첨단소재가 요구되고 있다”며 “경쟁이 치열한 LED 시장에서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생산제품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준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