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브라질 광산에서 “대박”
실제 매장량 23억톤으로 알려져 … MMX 지분가치 1420억원 증가
화학뉴스 2011.10.05
SK네트웍스가 브라질 철광석 광산에서 대박을 터트렸다.
SK네트웍스는 브라질의 자원개발ㆍ에너지기업인 EBX그룹 소유 MMX의 철광석 광구 매장량이 초기 예상량인 9억4000만톤의 배가 넘는 23억톤으로 추정된다고 10월4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2010년 9월 7억달러를 투자해 MMX의 지분 13.8%를 확보하고 남미 지역에서 철광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실제 매장량이 크게 늘어 연간 총 생산량도 3500만톤에서 4500만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2013년부터 연간 900만톤 정도의 철광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매장량이 늘어 앞으로 더 많은 철광석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브라질 남동부에 있는 수데스테(Sudeste) 지역의 세라 아줄(Serra Azul) 광산에서는 매장량이 당초 5억1400만톤에서 17억3000만톤으로 3배 넘게 증가했다. 주력 광산인 수데스테에서 100km가량 떨어진 항구인 증권업계에서는 광산매장량 증가와 항구사용권 확보 등으로 MMX의 철광석 사업가치가 추정치 1조2000억원보다 1조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의 주익찬 애널리스트는 “인근 광구로부터의 항구 이용과 관련한 부수적인 수익 창출도 기대되는 등 SK네트웍스의 MMX 지분가치는 1420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화학저널 2011/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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