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생산기술연구원 설립
405억원 투입, 2016년 완공 … 마그네슘ㆍ세라믹 등 산업발전 기대
화학뉴스 2011.10.11
강원도는 강릉과학산업단지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권지역본부(생기원 강원본부)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0월11일 발표했다.
협약식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강릉시가 참여하며 강원도와 강릉시는 협약을 통해 생기원 강원본부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부지와 사무실, 연구실 등을 제공ㆍ지원한다. 또 각 기관이 강원도의 산업 육성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공동 노력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생기원 강원본부는 강릉과학산업단지 1만6430㎡에 405억원을 투입해 2016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완공 전에는 30명 내외가 근무하며 완공 후에는 100여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생기원 강원본부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설립추진단을 10월 중 강릉으로 이전, 현지에 상주하면서 시설공사 등 설립에 필요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원도와 강릉시는 생기원 강원본부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강원도의 중소기업 기술지도, 제품 시험분석 등 신속한 기술지원은 물론 관련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고용창출 등 지역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강원도의 미래 전략산업인 마그네슘, 세라믹 등 신소재와 의료기기, 바이오 등 생명과학 산업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원도의 한 관계자는 “2009년부터 강릉시와 함께 동해안권에 미래성장 동력사업으로 마그네슘, 세라믹 등 희소금속과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생기원 강원본부 설립을 추진했다”며 “6월 설립을 승인받았으며 12월 최종 승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1/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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