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은 94년 보고서에서 중국경제는 2010년 GDP규모가 9조8000억달러를 넘어 미국의 9조8000억달러를 제치고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콩반환 이후 중국의 경제규모는 이미 1조924억달러로 세계 4위의 경제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99년 마카오의 반환 이후에는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위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내형적인 규모화 뿐만 아니라 외형적 성장을 나타내는 교역규모에 있어서도 중국경제는 97년 세계 10위에서 홍콩과 마카오의 반환이 이루어진 2000년에는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의 무역대국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중국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전망은 외환보유고에 있어 홍콩반환 이후 97년 이미 2366억달러로 세계 1위에 올랐으며, 900억달러의 외환보유고를 보이고 있는 대만을 흡수·통일할 경우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세계경제를 변화시킬만한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외환시장의 안정 및 외환보유고의 증가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외국기업들의 중국 직접투자 증가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동남아 금융위기에서 시작된 아시아지역의 금융위기 속에서도 중국에 대한 세계 다국적기업들의 직접투자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표, 그래프 : | 홍콩반환 이후 중국경제(1997) | 중국의 GDP 전망 | 중국의 교역순위 | 중국의 외환보유고 | 외국인 투자유치액 | 중국의 경제지표 동향 | <화학저널 1998/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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