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잘 썩는 폴리에스터 개발
500년 이상에서 45주로 단축 … 생산능력 5000톤 이상으로 확대
화학뉴스 2011.10.21
휴비스가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폴리에스터(Polyester)를 개발했다고 10월20일 발표했다.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병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폴리에스터는 싸고 다루기 쉬워 의류ㆍ산업용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지만 매립 후 썩기까지 500년 이상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휴비스가 개발한 폴리에스터는 토양 속 미생물과 수분에 잘 반응해 변형되기 쉽게 하는 물질과 바이오매스를 추가해 땅에 묻으면 45주 안에 90% 이상 분해된다. 휴비스는 국제 공인시험기관인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생분해성 평가와 유해물질 평가 기준을 통과했다고 주장했다. 휴비스 관계자는 “기존 폴리에스터 설비로도 생산할 수 있어 신규투자나 시설개조가 필요 없다”며 “현재 2500톤의 대량생산 체제를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생산능력을 5000톤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1/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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