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중국 Shenhua Group이 석탄화학제품 생산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5년까지 생산량을 제품유 300만톤, 화학제품 500만톤, 천연가스에서 18억㎥까지 확대하고 2020년까지 각각 1100만톤, 1000만톤, 183억㎥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Shenhua는 석탄액화(CTL: Coal to Liquid), 석탄에서 올레핀을 생산하는 MTO(Methano-to-Olefin), SNG(합성천연가스)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석탄액화 사업에서는 몽골의 Ordos에 약 126억위안을 투입한 모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2008년 말 시험운전을 시작한 후 연속운전 시간을 확장해 현재 가동률은 95%, 2011년 제품유를 약 47만톤 생산할 방침이다.
MTO는 몽골의 Baotou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중국에서 개발된 DMTO 프로세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석탄에서 메탄올(Methanol)를 거쳐 폴리올레핀(Polyolefin)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능력은 PE(Polyethylene) 30만톤, PP(Polypropylene) 30만톤, C4 2만5000톤, 유황 2만톤으로 PE, PP는 2010년 8월 상업생산에 이르렀고 2011년 초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앞으로 석탄액화는 Ordos에서 300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중국의 Ningxia와 Xinjiang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도 비슷한 수준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MTO는 Baotou에 이어 Ningxia, Yulin, 몽골의 Hulunbuir에서 각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Shenhua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석탄화학을 육성하고 있으며, 해외 석유화학 및 클린에너지 관련기업과의 제휴를 모색해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