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두바이(Dubai)유 가격이 소폭 하락해 106달러대를 형성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0월25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10달러 떨어져 106.98달러를 형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가격은 1.90달러 상승해 93.17달러에, 런던석유거래소(ICE)의 Brent유는 0.53달러 하락한 110.9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10월25일 국제유가는 유로존 회원국들의 이견에 따라 유럽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합의가 불발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하락했다.
10월26일 개최 예정인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재정위기 해결방안에 대한 합의가 도출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으며, 정상회의에 앞서 예정돼 있던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도 취소됐다.
또 달러화 가치 상승 및 미국의 증시 하락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