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Wacker Chemie와 Dow Corning이 중국 Jiangsu성의 Zhangjiagang 소재 실리카(Pyrogenic Silica) 및 실록산(Siloxane) 공장 건설을 완료했다고 2011년 10월19일 공식 발표했다.
양쯔강 화학산업단지에 위치하며 양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통합 실리콘(Silicone) 단지의 핵심설비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건설, 화장품, 생활용품, 자동차용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0만평 부지에 총 18억달러를 투자했으며, 생산능력은 21만톤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실리카 및 실록산은 실리콘제품의 필수 소재로 자동차, 건설, 화장품, 생활용품, 전자제품, 발전소, 태양열, 섬유 등에 사용되고 있다.
Dow Corning의 글로벌사업부 부회장 Ms. Bridget Sparrow는 “급증하는 실리콘 수요를 충족하고 중국의 다른 핵심사업에도 성장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발휘해 환경, 경제, 사회적 부가가치 생산은 물론 친환경 개란 약속을 직접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실리카는 특수화학제품으로 실리콘 엘라스토머(Elastomer) 필러 및 코팅, 잉크, 접착제, UPR(Unsaturated Polyester Resin), 플래스틱 증점제(Viscosity-Adjusting Agent), 화장품, 의약품, 식품의 Flow Aid로도 쓰이며, 실록산은 실리콘의 핵심원료이다. <신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