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세계적인 폴리에스터(Polyester) 생산기업 Indorama가 중동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시장에 진출한다. 
6억달러를 투자해 PET 50만톤 및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100만톤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세계 화학기업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세계 각지에서 인수 및 신규투자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Indorama는 중동 진출을 통해 신흥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방침이다.
PET 신증설과 인수 등으로 2011년 매출이 51억9000달러에서 65억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ndorama는 폴리에스터섬유 생산기업으로 출발해 원료인 PTA 시장에도 참여했다.
최근에는 Bottle용 PET 수지에 적극 투자하고 있으며 미국, 영국, 네덜란드, 타이, 인도네시아에서 총 170만톤을 생산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2011년 인도네시아 PTA 생산기업인 Polypolymer를 인수해 현재 채권처리가 진행되고 있어 처리가 완료되는 2011년 말에는 8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폴리폴리머의 PTA 생산능력은 46만5000톤이지만 인수 후 Indorama의 증설 및 투자로 50만톤 이상을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