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엠텍, 초고순도 알루미나 생산
KC와 합작공장 건설 2013년 완공 … 500억원 투입으로 2000톤 생산
화학뉴스 2011.10.31
포스코엠텍이 초고순도 알루미나(Alumina) 공장을 건설한다.
포스코의 소재 계열사인 포스코엠텍은 케이씨(KC)와 합작으로 초고순도 알루미나(순도 99.995% 이상) 공장을 건설한다고 10월31일 발표했다. 초고순도 알루미나는 LED(Light Emitting Diode)의 핵심 소재로 사용되는 사파이어 단결정의 원천소재이다. 총 투자액은 500억원으로 포스코엠텍이 지분 51%로 참여하며 KC가 공동 출자한다. 새로 설립되는 회사의 명칭은 포스하이알(POS-HiAl)이며, 공장은 2013년 2월까지 전남 대불산업단지에 건설할 예정이다. 포스코엠텍은 “대불공장이 건설되면 2000톤의 알루미나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며 “LED를 비롯한 차세대 핵심산업 분야의 원천소재를 국산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주장했다. 2010년 9월 알루미나 전문기업 KC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포스코엠텍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및 KC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고순도 알루미나 생산기술을 확보한 바 있다. 포스코엠텍 윤용철 대표는 “포스코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전문인력 육성에 힘쓰고 신소재 제조기술력을 키워 글로벌 소재 전문기업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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