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년 국제유가 120달러 달해
IEA, 세계 에너지 수요 40% 증가 … 화석연료 비중 75%로 하락
화학뉴스 2011.11.10
2035년 국제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11월9일 발간한 <2011 세계에너지전망(WEO)> 보고서에서 전 세계 1차 에너지 수요가 연평균 1.3% 늘어 2035년 수요는 2009년보다 40% 증가한 1만6961메가TOE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석유, 석탄,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의 비중은 2009년 81%에서 2035년 75%로 낮아지고, 천연가스 수요는 발전용 수요 확대에 힘입어 20.9%에서 23.2%로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신흥국의 자동차 보급 확대로 2035년 석유제품의 1일 수요가 9900만배럴로 2010년보다 13.8% 증가하고 국제유가는 배럴당 12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ㆍ재생에너지는 각국의 보조금 정책에 힘입어 2035년 전체 발전량의 15%를 차지하고 풍력, 바이오매스, 태양광이 약 9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원자력은 630GW로 총 발전량에서 13%를 차지해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2010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09년에 비해 5.3% 증가한 304억톤으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2035년 배출량은 364억톤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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