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태웅산업의 도로포장재 등 2건이 중소기업청의 성능인증서를 받았다.
광주ㆍ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해남 소재 태웅산업의 <미끄럼방지 도로포장재>와 <고휘도 친환경 융착식 노면표시(차선)용 도료>에 대해 성능인증서(EPC)를 수여했다고 11월14일 발표했다.
성능인증을 받은 <미끄럼방지 도로포장재>는 고온으로 가열한 수지(Resin)가 아스팔트를 녹이면서 결합되는 융착식 공법의 제품으로 기존의 살포 도포식 공법에 비해 부착 강도가 우수하고 건조시간이 단축되는 등 경제적이며 미끄럼 저항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휘도 친환경 융착식 노면표시용 도료>는 고무 수지를 첨가해 노면과의 결합력을 높여 온도에 따른 균열 방지 기능 및 내구성이 우수한 제품이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구매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이라며 “성능인증이 조달청의 <우수조달제품> 신청 자격조건에 규정되면서 중소기업의 신뢰도가 상당히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