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 가짜석유 포상금 “특효”
신고하면 포상금 500만원 … 15일간 40여건 신고로 신뢰도 상승
화학뉴스 2011.11.17
현대오일뱅크가 <가짜석유 신고 500만원 포상금제도>로 효과를 보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10월24일 전국 2400개 계열 주유소를 대상으로 <가짜석유 판매주유소 신고제>를 도입한 결과, 11월15일까지 보름간 총 40여건의 가짜석유 의심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까지 신고가 된 주유소에서 가짜석유가 발견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오일뱅크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것이 가짜석유 근절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주유원과 경쟁 주유소 운영자, 거래처 등의 사정을 훤히 꿰뚫고 있는 잠재적 감시자들이 늘어났다”고 강조했다. 일부 주유소는 <유사석유 근절 업소> 등의 플래카드를 정면에 내걸고 포상금제를 홍보하면서 고객 신뢰도가 높아져 매출 증가로 이어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오일뱅크 품질운영팀 김성근 부장은 “가짜석유 의심 주유소에 대한 문의가 늘면서 1일 평균 2-3건 가량 접수되는 의심 신고에 일일이 대응해 현장 출동을 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1/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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