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ㆍ재생에너지 R&D 지원 확대
지경부, 중소기업 맞춤형 종합지원 … 핵심소재 국산화율 85%로
화학뉴스 2011.11.17
지식경제부가 제2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안에 대해 심의ㆍ의결했다.
지식경제부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11월17일 제11차 본회의를 소집하고 에너지정책에 대한 정부의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에너지기술 혁신을 통한 5대 그린에너지 산업강국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신ㆍ재생에너지, 전력ㆍ원자력, 에너지 효율 향상ㆍ온실가스 감축, 에너지ㆍ자원개발 등 4개 분야 기술개발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지경부는 2020년까지 그린에너지산업의 세계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하고 에너지 효율을 12% 향상시키며 온실가스를 배출전망치(BAU) 대비 15%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경부는 기술개발을 위해 R&D 예산을 현재의 1조원에서 배 이상으로 확대하고 그린에너지 핵심 부품ㆍ소재의 국산화율을 56%에서 85%까지 높이며,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에너지 부품ㆍ소재 기술개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부품ㆍ소재ㆍ장비 R&D 지원도 18%에서 25%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중대형 R&D 프로젝트에 중소ㆍ중견기업 참여를 의무화하고 에너지 중소ㆍ중견기업의 R&D 지원금 비중을 20%에서 50%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다. 특히, 태양광이나 풍력 등 시장이 형성된 분야에서 R&D 역량이 우수한 중소ㆍ중견기업을 선정해 맞춤형 R&D 지원에서부터 국내외 특허 출원, 사업화 컨설팅, 기술ㆍ마케팅 인력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경부는 “계획의 이행을 위해서는 정부 18조2000억원, 민간 17조3000억원 등 총 35조5000억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이라며 “2020년 기준으로 수출 202조원, 내수 59조원 등 부가가치 261조원과 일자리 91만4000개가 창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화학저널 2011/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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