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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최근 진행된 해외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에서 직접 브리핑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11월18일 일본 도쿄 신주쿠 힐튼호텔에서 열린 IR에서 직접 일본어로 롯데그룹의 중요 현안과 전망을 설명했으며 현지 투자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신동빈 회장은 11월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IR에서도 그룹 사업을 소개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동빈 회장이 IR에 참석해 투자자들의 질문에 답변한 적은 여러 차례 있었으나 직접 브리핑까지 한 것은 처음”이라며 “롯데그룹의 적극적인 해외사업 확대와 관련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