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LG그룹 유일하게 흑자…
10개 상장사 Q3 순이익 4200억원 적자 … LG화학은 5116억원 흑자
화학뉴스 2011.11.21
LG그룹 10개 상장사(지주사 제외)의 2011년 3/4분기 순이익이 약 1조3000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직 영업실적을 아직 발표하지 않은 LG와 금융계열사를 제외한 LG그룹 10개 상장사의 순이익(연결재무제표)은 3/4분기에 4256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2/4분기 순이익 9329억원에 비하면 1조3000억원 줄어들어 적자로 전환된 것이다. LG전자는 4139억원, LG디스플레이는 6875억원, LG이노텍은 356억원 적자를 기록했으나 LG화학은 전분기보다 18.1% 줄어들었으나 5116억원의 흑자를 올렸다. 한편, 삼성그룹은 영업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삼성중공업을 제외하면 3/4분기 순이익은 4조288억원으로 2/4분기보다 2.1% 줄었다. 삼성전자는 3조4417억원으로 1.8% 감소한 반면, 삼성물산은 41.6% 늘어난 1010억원, 삼성엔지니어링은 15.8% 증가한 1302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자동차그룹도 순이익이 4조8316억원에서 3조2677억원으로 32.4% 축소됐다. 현대자동차가 1조9183억원으로 16.9%, 기아자동차가 6479억원으로 42.6%, 현대모비스도 7062억으로 21.4% 줄었다. 이밖에 포스코그룹은 순이익이 2331억원으로 2/4분기 1조3719억원에 비해 83.0%, 현대중공업은 6207억원으로 29.2% 감소했고, 한진그룹(한진 제외)은 적자폭이 2/4분기 2528억원에서 3/4분기 6103억원으로 확대됐다. <화학저널 2011/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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