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에너지ㆍ산업에서 94%
2009년 0.9% 증가 6억760만CO2톤 … CO2ㆍ메탄ㆍ육불화황 97%차지
화학뉴스 2011.11.24
2009년 한국의 온실가스 총 배출량이 전년대비 0.9% 증가한 6억760만CO2톤으로 집계됐다.
국가 온실가스 통계관리위원회는 2009년 산업분야별 온실가스 배출량이 에너지가 84.9%로 가장 많았고, 산업공정 9.3%, 농업 3.3%, 폐기물 2.5%로 나타났다고 11월23일 발표했다. 온실가스별로는 이산화탄소(CO2) 89%, 메탄(CH4) 4.6%, 육불화황(SF6) 3.1%, 아산화질소(N2O) 2.1%, 수소불화탄소(HFCs) 1.0%, 과불화탄소(PFCs) 0.4% 등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의 2009년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12.5CO2톤으로 2008년의 12.4CO2톤에 비해 0.81% 늘어났고, 국내총생산(GDP)당 배출량은 10억원당 619CO2톤으로 0.56% 증가해 에너지 사용의 효율성이 다소 악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2009년 온실가스 총 배출량 증가는 낮은 경제성장률과 이상기후에 의한 전력수요 급증 때문으로 추정됐다. 국가 온실가스 통계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따라 1998년부터 매년 5개 부문의 온실가스 6개 및 간접온실가스 4개에 대해 작성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1/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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