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태양광 악화로 “울상”
솔라원 영업적자 557억원 … 폴리실리콘ㆍ태양광셀 가격 급락
화학뉴스 2011.11.24
한화케미칼의 4/4분기 영업실적이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우증권은 한화케미칼이 태양광 분야의 실적 악화로 3/4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밑돌았으며 4/4분기에는 더 줄어들 것이라고 11월24일 전망했다. 한화케미칼은 3/4분기 영업이익이 2/4분기 대비 59%, 전년동기대비 5.65% 감소한 828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당기순이익도 전년동기대비 23.88% 감소한 80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월23일 발표했다. 대우증권 박연주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의 태양광 자회사 솔라원의 매출이 감소했고 재고 평가손실이 반영돼 557억원의 영업적자를 낸 것이 원인”이라며 “9월 이후 폴리실리콘(Polysilicon)과 태양광셀 가격의 급락으로 재고 평가손실이 예상되기 때문에 한화케미칼의 감익 추세는 4/4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한화케미칼 본사 실적도 중국 수요 감소로 PVC(Polyvinyl Chloride) 마진이 급감하면서 악화될 것”이지만 “태양광 업황과 PVC 마진은 현재 바닥권에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회복 속도는 점진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우증권은 한화케미칼에 대한 투자의견을 <단기매수>로 낮추고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13% 하향 조정했다. <화학저널 2011/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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