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일본 올레핀 크래커가 대부분 정상가동을 유지하고 있어 당분간 공급과잉이 지속될 전망이다.
Idemitsu Petrochemical은 Chiba 소재 에틸렌(Ethylene) 37만4000톤, 프로필렌(Propylene) 22만4000톤 크래커를 10월23일 기술적 문제로 가동을 중단한 뒤 일주일 만에 재가동에 들어갔다.
Sumitomo Chemical은 Chiba 소재 에틸렌 41만6000톤, 프로필렌 28만8000톤 크래커의 정기보수를 10월17일 마치고 재가동했으며, Mitsubishi Chemical도 Kashima 소재 No.2 크래커를 같은 시기 재가동했다.
Mitsubishi의 프로필렌 생산능력 15만톤의 OCU(Olefin Conversion Unit)도 지진의 영향에서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JX에너지는 Mizushima 소재 프로필렌 20만톤 플랜트를 7월18일 발생한 감압증류장치(VDU) 화재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해 가동률을 60% 선에서 유지하고 있다.
JX에너지는 Kawasaki 소재 에틸렌 40만4000톤, 프로필렌 26만톤, 부타디엔 7만톤 크래커 및 프로필렌 14만톤 플랜트를 2012년 8-9월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신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