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플래스틱제품 수출 “호조”
월 생산량 500만톤에 수출액 300억달러 … 범용 그레이드 공략
화학뉴스 2011.11.28
중국의 플래스틱제품 수출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중국 무역통계에 따르면, 중국은 플래스틱제품 수출량이 2011년 4월부터 3개월 연속 증가해 6월 28억8500만달러로 30억달러에 육박했다. 중국은 플래스틱 생산을 매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월 생산량이 500만톤으로 일본의 10배에 달했으며, 수출량은 생산량의 10%인 50만톤으로 일본과 맞먹는 수준이다. 2009년에는 리먼 브라더스 쇼크의 영향으로 수출액이 전년대비 10% 감소한 203억달러에 머물렀으나, 2010년 들어 급증해 270억달러로 확대됐고, 2011년에는 3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출 대상국은 미국ㆍ일본ㆍ홍콩ㆍ독일ㆍ영국 순이며, 생산 코스트의 우위성을 살려 선진국의 범용 플래스틱제품 시장에 수출 공세를 펼침에 따라 미국이 전체의 25%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제품은 운반ㆍ포장용이 가장 많고 발포시트, 식품ㆍ가정용품, 자기접촉성 필름, 파이프가 뒤를 잇고 있으며 목재ㆍ벽지, 건축용품, 필름ㆍ시트, 널판지 등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은 지금까지 기초 석유화학제품 및 합성수지 등 원재료에 대한 수입의존도가 높았으나, 플래스틱제품 수출 확대에 따라 다운스트림을 포함한 석유화학제품 전체의 무역수지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1/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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