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 및 수생태계 환경,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
화학뉴스 2011.11.28
수질 관련 환경기준을 선진화하기 위한 포럼이 개최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1월29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에서 <수질 및 수생태계 환경기준 선진화 포럼>을 개최하며, 포럼에는 환경부 관계자와 학계와 재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공공수역에서의 TOC(총유기탄소) 수질환경기준 도입 및 수생태계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항목 확대에 대해 관련 전문가의 토론 및 의견 수렴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의 수질환경평가지표는 유기물질 위주로 난분해성물질의 측정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환경기초시설의 집중 투자로 공공수역의 BOD(생화학적산소요구량) 오염도는 지속적으로 개선됐으나 COD(화학적산소요구량) 오염도는 전국적으로 정체되거나 증가함에 따라 난분해성 유기오염물질 관리를 위한 선진화된 평가지표의 도입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따라서 TOC 수질환경기준 등 새로운 평가지표의 도입을 통한 평가 선진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 인체의 안전을 위한 수질기준은 있었으나 수생생물이나 생태계 보호를 위한 수질기준은 설정돼 있지 않다는 문제 제기에 따라 기존의 환경기준항목을 갱신ㆍ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 등 선진국은 1970년대부터 수생생물 보호를 위한 화학물질 기준을 설정했고 부영양화 기준, 생물학적 기준 등 여러 기준이 추가됐다. <화학저널 2011/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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