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CㆍToyobo, 고내열성 그레이드 개발 … 피미자유를 원료로 사용
화학뉴스 2011.11.29
Mitsubishi Gas Chemical과 Toyobo가 잇달아 바이오매스 유래 폴리아미드(Polyamide) 생산능력 확대에 나섰다.
Mitsubishi Gas Chemical이 생산하는 융점에 따라 8000, 8500, 8900 등 3가지 그레이드를 갖추고 있고, 특히 8900은 융점이 290도로 가장 높고 습수했을 때도 탄성률이 저하되지 않는다. Kanagawa 소재 Hiratsuka 연구소의 파일럿 200톤 플랜트에서 샘플을 공급하고 있으나 최근 본격적인 상업화를 위해 Niigata 공장에서 시험생산에 착수해 2012년부터 양산할 방침이다. 또 원료 가운데 하나인 Diamine의 증설도 고려하는 등 코스트 절감에 한층 더 속도를 내고 있다. Toyobo가 생산하는 <바이로아미드>는 비식용 피마자(Ricinus Communis)를 원료로 사용해 융점이 250-315도로 석유 유래 폴리아미드와 비교해도 내열성이 뛰어나고, 원료를 바이오매스 유래로 치환함해 석유원료의 사용량을 융점 315도에서는 35%, 260도에서는 85% 절감할 수 있다. 액정 디스플레이 광원에 사용하는 LED(Light Emitting Diode) 채용 확대를 위해 고객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3년 봄을 목표로 생산능력 4000-5000톤의 신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또 프랑스 Arkema와 바이오매스 유래 폴리아미드 생산ㆍ판매에 대한 업무제휴를 맺고 사업 확대를 위해 수요증가가 확실시되는 중국에서 공동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중국 공장은 Arkema가 PVDF(Polyvinylidene Fluoride) 및 Daikin과 합작으로 냉매용 가스를 생산하고 있는 Jiangsu의 Changshu에 건설할 방침이다. Toyobo는 융점 300도 이상의 고내열성 폴리아미드의 세계 수요가 3-5년 동안 7만5000톤으로 2.5배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세계적인 생산체제 정비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1/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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