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LG화학 특허 침해 안했다!
분리막 코팅 고유기술 사용 … 법적대응도 불사 강력대처 천명
화학뉴스 2011.12.14
SK이노베이션이 LG화학이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은 LG화학과 다른 재료와 생산기술을 통해 내열 분리막을 만들 수 있는 CCS(Ceramic Coated Separator)라는 고유의 분리막 코팅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ㆍ외부 전문가의 검토를 거친 결과, LG화학의 SRS(Safety Reinforced Separator)라는 일반 분리막 코팅기술의 특허를 침해할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했다”며 “법적 대응 등 모든 조치를 동원해 강력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은 소송과 관계없이 2012년 초 서산 배터리 공장 완공 등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양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은 2004년 말 독자기술을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리튬이온전지 분리막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해 현재 분리막 분야 세계시장에서 14%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LG화학은 12월12일 SK이노베이션이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리튬전지 기술 특허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낸 바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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