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김정일 사망 “갸웃”
SK 울산공장, 생산ㆍ수출에 영향 없을 것 … S-Oil도 걱정 안해
화학뉴스 2011.12.19
12월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사망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울산 소재 석유화학기업들은 정상적으로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SK 울산공장, S-Oil, 삼성 등 울산 소재 주요기업들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이 국내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환율 변동에 민감한 현대중공업은 일시적으로 주가 하락이나 환율 인상 등에 영향을 줄 수는 있으나 장기적으로 악재가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며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SK 울산공장은 일부 직원이 인터넷 등을 통해 추가 소식을 확인하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나 생산이나 수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석유화학, 삼성SDI, 삼성정밀화학 등 삼성그룹의 화학 계열사들도 모두 영업에 타격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S-Oil도 생산, 수출, 국제유가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본사와 울산공장 모두 김정일 위원장 사망이 생산이나 수출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다만, 최근 침체된 금융시장에 일시적 불안감을 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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