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Nomura Micro Science가 국내 수처리 관련사업을 강화한다.
2011년 11월 총 5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성남시에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자회사 NAD를 설립했고, 2012년 중반까지 이온교환수지(Ion Exchange Resin)와 UF막(한외여과막) 모듈 세정사업을 시작하며 수처리 장치의 어플리케이션과 신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여기에 시간당 50톤의 세정장치 건설부지를 물색하고 있으며, 앞으로 국내 수요처에 대응한 초순수 제조장치와 배수 재활용장치에 관련된 어플리케이션도 개발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수처리장치 주변 분야의 소모품을 확충해 유지사업도 확대할 계획으로 2012년 매출액 73억엔을 목표로 하고 있다.
Nomura Micro Science는 일본에도 연구개발거점을 갖추고 있으나 해외 매출액이 60% 이상에 달하고 있어 해외 연구개발거점 구축을 검토해 왔다.
특히, 국내에는 중요 수요처들이 많을 뿐만 아니라 초순수 수질 향상에 대한 요구가 높아 수처리장치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국내에 중점적인 투자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편, Nomura Micro Science는 국내에 Nomura Korea를 현지법인으로 두고 시간당 3만톤의 초순수 제조장치를 20곳 이상의 공장에 납품하고 있다.
2010년 국내 매출액은 전체의 약 30%를 차지하는 62억엔으로 일본에 이어 2위를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