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전라남도 목포에 대양산업단지가 조성돼 5대 신성장 동력산업 공장이 들어선다.
목포시는 “그동안 민간자본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최근 포스코건설과 협약을 체결해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12월21일 발표했다. 
목포시는 2012년 1월 대양산업단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상반기부터 보상과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협약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사업비와 기술을 제공하고 목포시는 행정지원과 분양을 책임진다.
현재 목포시는 국비 424억원을 지원받아 산업단지 진입도로와 상수도 공급을 위한 배수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양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조선, 세라믹, 신ㆍ재생에너지, 고기능성 식품, 해양레저장비 등 5대 신성장 동력산업의 공장이 들어선다.
목포시는 “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생산유발효과 등 400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부가가치와 함께 1만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