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한화케미칼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한화그룹은 한화케미칼의 홍기준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석유화학 총괄을 맡고 있는 방한홍 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2월22일 발표했다.
홍기준 대표이사 부회장은 한화케미칼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과 바이오 등 신규사업에 매진할 예정이다.
방한홍 대표이사 부사장 내정자는 한화케미칼 PE(Polyethylene) 사업부장, 여천NCC 영업총괄 등을 거치면서 국내외 석유화학 전반에 대해 통찰력을 보유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한화케미칼은 태양광의 영업실적 악화로 2011년 3/4분기 영업이익이 2/4분기 대비 59% 감소한 828억원으로 집계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