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중화학공업의 노동생산성이 크게 줄었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2011년 3/4분기 제조업 노동생산성 지수는 121.8로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해 2009년 4/4분기 17.3%와 2010년 3/4분기 11.4%에 비해 대폭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화학공업은 3.1% 증가로 전년동기 11.5%에 비해 대폭 하락했다.
지식경제부는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수출과 소비가 증가해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총 24개 품목 중 14개 품목의 노동생산성이 호전된 가운데 코크스ㆍ연탄ㆍ석유정제품은 8.8%, 고무ㆍ플래스틱 제품 5.4% 상승했으며, 섬유제품은 5.1%, 화학물질ㆍ화학제품 3.6% 감소했다.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노동생산성 증가율 격차가 1.6%p로 나타나 2/4분기에 비해 다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