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전자ㆍ메디케어에 집중
경영환경 악화에도 대기업 투자 늘려 … LG도 전자ㆍ화학 주력
화학뉴스 2011.12.26
2012년 경영환경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투자를 늘릴 것으로 발표해 주목되고 있다.
삼성그룹은 2011년 총 43조원을 투자해 주로 삼성전자의 주도 아래 반도체와 LCD(Liquid Crystal Display) 라인 개선 등에 활용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2년에도 더 많은 금액을 시설 및 연구개발에 투자할 방침이다. 이건희 회장이 12월 초 경기가 어려울수록 더 적극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삼성그룹은 계열사별로 2012년 투자금액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시장 관계자는 삼성그룹의 2012년 투자금액이 50조원에 달하고, 주로 전자산업과 메디케어에 대한 투자가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SK그룹은 2011년 10조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2년 투자금액은 2011년에 비해 5조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K그룹은 2012년 경영환경이 2011년에 비해 더 어려워지고 특히 국제유가, 환율 등 거시경제 지표의 변동성이 심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성장속도를 더 내야 한다고 보고 있다. LG그룹은 전자, 화학, 통신서비스 등 주력 분야에서 시장을 이끌어 갈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며, 2011년 LCD 공장 건설 등이 완료됨에 따라 2012년 투자금액은 2011년 예정액인 21조원에 비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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