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P 폭발사고 검찰수사 돌입
울산지검, 자료 넘겨받아 추가수사 진행 … 사법처리 수위 검토
화학뉴스 2011.12.28
검찰이 현대EP 울산공장 폭발사고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지방검찰청은 8월17일 울산시 석유화학공단 소재 현대EP의 PS(Polystyrene)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에 대해 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12월27일 발표했다. 울산고용노동지청은 사고발생 후 4개월간 울산공장장을 포함해 현장 안전관리 책임자 등 5-6명을 조사했으며, 울산공장장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혐의로 구속하자는 의견을 검찰에 제시한 바 있다. 경찰도 공장장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수사하자고 검찰에 요청했으나 최근 공장장은 불구속, 현장 안전관리 책임자 2명은 구속하자는 의견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고용노동지청과 울산남부경찰서가 1차로 수사한 내용을 지휘하면서 재수사토록 한 후 최근 모든 자료를 넘겨받았으며,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추가 수사를 진행하면서 사법처리 수위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8월17일 발생한 폭발사고로 8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3명은 치료 도중 숨졌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12/28>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안전/사고] KCC, 울산공장 드럼통 폭발사고 | 2024-07-24 | ||
[안전/사고] 후성, 울산 불소 공장 폭발사고 | 2024-06-24 | ||
[EP/컴파운딩] 현대EP, 인디아 컴파운드 시장 장악 | 2024-01-25 | ||
[안전/사고] 코오롱I, 울산공장에서 폭발사고 | 2023-10-16 | ||
[안전/사고] 과산화수소, 중국공장 폭발사고 | 2023-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