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수출 4위에서 8위로 “뚝”
섬유산업회, 126억달러로 점유율 2.1% … 동남아 경쟁국 성장
화학뉴스 2012.01.02
한국의 섬유 수출이 세계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갈수록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발표한 2007년(2.1%)과 2008년(2.0%)에는 6위, 2009년(2.0%)에는 7위를 기록한 바 있다. 점유율 기준으로는 동일하나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한국의 점유율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이 2010년 기준 2425억달러(40.3%)를 수출해 1위를 차지했고 EU가 1660억달러(27.6%)로 2위, 인디아가 241억달러(4.0%)로 3위, 터키가 217억달러(3.6%)로 4위, 방글라데시 169억달러(2.8%)로 5위를 기록했다. 미국 169억달러(2.8%), 베트남 135억달러(2.2%), 파키스탄 118억달러(1.9%), 인도네시아 110억달러(1.8%) 등도 10대 수출국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섬유산업연합회는 “2012년 섬유제품 수출은 6.2% 증가에 그쳐 2011년 1-10월 증가율 추정치인 17.4%의 절반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며 “섬유제품 수출은 신장하나 세계경기 침체의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는 가운데 수출 신장세는 소폭 하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화학저널 2012/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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