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이란 제재로 “불똥”
대신증권, 국제유가 상승 … 재고확보 수요 자극 가능성도
화학뉴스 2012.01.02
이란에 대한 제재가 석유화학에 부정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월1일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의 중앙은행과 거래하는 경제 주체가 미국의 금융기관과 거래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한 제재안에 서명한 바 있다. 대신증권은 “석유화학 시장 전망은 미국의 이란 제재안의 영향에 따라 중기적으로 부정적”이라고 1월2일 주장했다. 대신증권 안상희 연구원은 “제재안이 실행되면 국제유가 상승이 불가피해 정유주가에는 단기적으로 긍정적일 수 있으나 최근 세계적으로 수요가 위축되고 있어 긍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국내 정유기업의 입장에서도 이란산 수입 비중이 약 9%에 달해 SK이노베이션과 현대오일뱅크 등이 공급처 확보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수요 회복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국제유가 상승은 석유제품 판매 및 화학산업 관련주가에도 부정적”이라며 “다만, 중국 춘절 이후 지속적인 유가 상승은 수요처의 재고 확보에 대한 수요를 자극해 일부 석유화학제품의 시황 회복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화학저널 2012/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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