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ASF, 여수단지 투자 확대
PES 6000톤 2014년 상반기 완공 … MDI도 25만톤으로 증설
화학뉴스 2012.01.04
한국BASF가 여수에 건설할 예정인 PES(Polyether Sulfone) 6000톤 플랜트를 2014년 가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상반기에 착공해 2014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신우성 한국BASF 회장은 12월6일 전라남도를 방문해 6000만유로(약 924억원)를 투자하는 내용의 투자협약(MOA)를 체결한 바 있다. BASF는 현재 독일 루드빅샤펜(Ludwigshafen)에서 PES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는데, PES는 내열성ㆍ내약품성 및 화학적 특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중국 및 일본의 자동차 및 전자용 공급을 염두에 두고 한국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PES는 고기능성 때문에 자동차, 항공우주 뿐만 아니라 수처리막, 식품용기 수요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시장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BASF는 자동차, 전자용 고기능 엘라스토머로 PES와 함께 PSF(Polysulfone), PPS(Polyphenyl Sulfone)도 생산하고 있다. 한국BASF는 2011년 6월 여수 소재 MDI(Methylene di-para-Phenylene Isocyanate) 플랜트의 생산능력을 19만톤에서 25만톤으로 확대하기 위해 800억원을 투자키로 결정한데 이어 PES에 900억원 이상을 투입키로 하는 등 여수 컴플렉스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백혜린 기자> <화학저널 2012/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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