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Mitsui Chemicals이 2012년 저수익 사업을 조기 개편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을 펼칠 방침이다.
Mitsui Chemicals은 2012년 고기능ㆍ고부가가치제품 개발 및 공장 안전운전 등 6가지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1월5일 발표했다.
Mitsui Chemicals의 다나카 토시카즈(田中稔一) 사장은 “2011년에는 세계경제 침체 및 일본 대지진과 원자력발전 사고 등으로 일본경제가 한층 침체된 가운데서도 Mitsui Chemicals이 신흥국 수요 확보와 코스트다운 등 수익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상반기에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기능 및 고부가가치제품에서 영업이익이 크게 확대됐고 해외매출이 사상 최고수준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011년 하반기부터 신흥국 수요 급감과 타이 대홍수의 영향 등으로 세계경제가 침체되고 있어 대응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2012년에는 고기능ㆍ고부가가치제품 및 신제품 개발의 가속화, 저수익 사업의 조기 구조개혁, 신규 대형 프로젝트 추진, 글로벌 경영 추진, 코스트 절감 노력 강화, 공장의 안전운전 6가지 과제에 주력할 계획이다.
Mitsui Chemicals은 “글로벌 화학 메이저를 목표로 공격적인 경영을 추진해왔으며, 2012년에도 지속적으로 공격경영을 추진해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Mitsui Chemicals은 원료코스트 상승으로 기능성 필름 및 시트 생산설비의 해외이전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최근 Sinopec과 EPT(Ethylene-Propylene Terpolymer) 생산을 위해 합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지혜ㆍ백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