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산 확대에 사우디에도 추가제공 요청 … 미국의 이란 제재로
화학뉴스 2012.01.09
카타르가 일본에 원유를 공급할 방침이다.겐바 고이치로(玄葉光一郞) 일본 외상은 카타르 도하에서 카타르의 압둘라 알 아티야 부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카타르가 일본에 원유를 필요한 만큼 공급할 계획이라고 1월8일 발표했다. 일본은 2009년 기준으로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에 이어 카타르에서 전체 원유 수입량의 12%를 들여왔으며, 세계 최대 천연가스 생산국인 카타르에서 LNG(액화천연가스)도 가장 많이 수입하고 있다. 이란산 원유 수입을 중단하라는 미국의 압박에 따라 수입국들이 대체 공급국을 찾으려고 움직이는 가운데 겐바 외상은 추가 원유 물량을 확보하고자 걸프 연안국을 순방하고 있으며, 같은 날 사우디 석유장관 및 국방장관 등과 만나 원유 추가 공급을 요청했다. 사우디 일간지 알 와탄은 “일본이 사우디에 원유를 추가로 제공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으며, 사우디 관영 SPA통신도 “겐바 외상이 사우디 당국자들과 양국의 석유 및 에너지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일본은 자국에서 소비하는 석유 가운데 30% 가량을 사우디에서 수입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2011년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원전 안전문제가 부각되면서 화력발전에 대한 의존도가 커짐에 따라 이란산 원유에 대한 수입제재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경제산업상은 1월6일 “모든 가능성을 고려해가며 이란산 원유 수입금지 조치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빅토리아 눌런드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월5일 “각국이 이란산 원유 의존도에 대해 심각하게 검토한 후 공급처를 다변화하고 수입을 중단하기 위한 방안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이란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기 위해 이란중앙은행과 거래하는 모든 경제주체에 대해 미국 금융기관과 거래할 수 없도록 하는 국방수권법안을 제정했으며 2011년 12월31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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