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폴리올레핀 수입 재고 “골치”
대지진 이후 공급불안으로 수입 급증 … 일본제품에 비해 품질 떨어져
화학뉴스 2012.01.09
일본 동북지방 대지진 이후 급증했던 식품포장용 폴리올레핀(Polyolefin) 필름 수입제품의 재고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기업의 생산라인이 여름 이전까지 복구되면서 사용감이 떨어지는 수입제품 인기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수입제품은 코스트 경쟁력에서는 대폭 증가할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으나 품질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011년 1-10월 플래스틱제품 수입량 가운데 필름ㆍ시트ㆍ판은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한 46만5000톤 이상으로 폴리올레핀계는 PP(Polypropylene) 제품이 9만5600톤으로 24%, PE(Polyethylene) 제품이 14만7600톤으로 8% 증가하는 등 PP제품 신장률이 높았다. 특히, OPP(Oriented Polypropylene) 필름은 중국의 최신 대형설비 신증설 러시가 계속되고 있어 공급여력이 커 대지진 이후 수입이 급증했다. 다만, 5월부터 일본기업들의 설비 복구가 거의 완료되면서 일본산 공급여력이 회복됐고 가공성 문제로 생산라인의 속도가 떨어지는 등 저급 수입제품 사용을 꺼려하고 있다. 일본은 식품포장재의 품질과 기능이 세계적으로도 뛰어난 편으로 중국 등 일부 해외생산제품은 품질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화학저널 2012/0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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