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송원산업이 중동에 산화방지제 원팩시스템(OPS: One Pack Systems) 생산ㆍ판매를 위해 합작기업을 설립한다.
사우디와 아부다비에 합작기업을 설립해 각각 2012년 말과 2014년 초 가동을 개시하고, 매출 신장에 따라 영업거점도 구축해 중동시장에서의 공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송원산업은 사우디 Pan Gulf Holdings, 아부다비의 Polysys Industries와 생산ㆍ판매 합작기업을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폴리올레핀을 중심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 중동에 일관사업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사업을 육성시킬 계획이다.
OPS는 분진이 발생하지 않도록 폴리머 첨가제를 알갱이 상태로 가공한 것으로 분산성과 가공성이 뛰어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전략제품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원산업은 독일 Greiz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ATG를 인수해 유럽 공급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OPS 생산능력을 1만2000톤으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