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그룹, 녹색ㆍ융합산업 주력
지경부, 대기업 초청 간담회 … OLED 증설에 2차전지 생산 확대
화학뉴스 2012.01.16
삼성, SK, LG, GS, 한화, OCI 등 국내 30대 대기업이 2012년 총 151조원을 투자한다.
지식경제부는 홍석우 장관이 1월13일 30대 대기업 관계자들과 <투자와 일자리를 늘려 위기를 기회로>라는 슬로건으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30대 대기업 관계자들은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위기를 기회를 만들기 위해 2011년에 비해 12.3% 증가한 151조원을 투자하고 2.2% 늘어난 12만3000명을 새로 채용하는 등 과감한 경영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기존 주력산업 뿐만 아니라 녹색산업ㆍ융합산업 등 새로운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반도체산업에서는 차세대 메모리반도체를 개발하고 시스템반도체 라인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디스플레이 라인을 증설하기로 했다. 신ㆍ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태양광 폴리실리콘(Polysilicon) 사업을, 배터리 부문에서는 2차전지 생산 및 박막형 태양전지 모듈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기업 관계자들은 정부에 녹색산업 및 신ㆍ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와 신기술개발 R&D 등에 대한 지원을 중점적으로 요청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위기에 오히려 과감한 투자로 미래성장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도 국내기업들이 신성장동력 등 국내투자를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투자의 걸림돌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화학저널 2012/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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