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늄 합금분말 국산화 성공
재료연구소, 수소화분쇄 공정으로 … 수입가격의 1/10 수준
화학뉴스 2012.01.19
재료연구소가 고품질의 티타늄 합금분말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재료연구소 기능재료연구본부 이동원 박사팀은 “최근 고품질 티타늄 합금분말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며 “수소화분쇄 공정을 거쳐 생산했으며, 45마이크론(산소농도 0.25%), 120마이크론(산소농도 0.15%) 크기로 품질이 세계 최고수준에 근접했다”고 1월18일 발표했다. 개발된 티타늄 합금분말의 kg당 생산코스트는 대략 4만-6만원으로 수입가격인 30만-50만원에 비해 1/1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티타늄 합금분말은 고강도와 내마모성을 갖추고 있어 항공기, 자동차, 방위산업 분야에 채용되고 있다. 이동원 박사는 “일본과 독일의 자동차기업들이 연비 개선을 위해 1990년대부터 티타늄 합금분말로 자동차부품을 만들어 왔다”며 “저탄소 그린자동차 시대를 맞아 고강도 경량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데 티타늄 합금분말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자동차 엔진부품만 해도 수천억원의 시장이 창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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