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Oil이 2012년 들어 정유사업을 더욱 확장할 방침이다.
S-Oil은 1월26일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CEO를 비롯해 임직원 300여명이 서울 청계산에서 새해 등산행사를 개최하고 글로벌기업으로의 도약과 지속성장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발표했다.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CEO는 “수익성 있는 지속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각오와 도전으로 새해를 시작하자”며 “협력과 긍정의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글로벌 경쟁에서 진정한 승자가 되자”고 강조했다.
S-Oil은 2012년 중점과제로 정유사업 확장, 석유화학사업과의 통합, 신ㆍ재생에너지 사업 모색 등 3대 전략방향을 제정했다.
경쟁력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정유 부문에서 마스터플랜 로드맵에 따라 시설투자를 추진하고, 석유화학 부문에서는 2011년 완공한 제2 아로마틱(Aromatics) 컴플렉스의 성공을 바탕으로 석유화학 다운스트림 진출 확대를 모색할 방침이다.
태양광 사업 분야에서는 합작투자한 한국실리콘이 글로벌 메이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기존 사업부문의 가치 증대와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R&D 기능 향상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