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EP 소재 종합솔루션 공급
금속 대체소재 생산에 적합 … 단순소재 벗어나 형성기술 지원
화학뉴스 2012.01.30
일본 Polyplastics이 EP 소재 토탈 솔루션 활동을 강화해 수요처의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Polyplastics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수지 데이터와 독자적인 측정·해석방법을 구사해 EP(Engineering Plastic) 소재의 품질향상 및 코스트다운에 기여하는 형성·가공기술을 실용화하고 있다. 단순한 소재 공급이 아니라 수요처가 자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형성기술을 공급함에 따라 수요처의 이노베이션에 공헌할 방침이다. 최근 자동차 용도를 중심으로 경량화와 부품 축소, 공정 단축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금속대체 소재로서 EP 소재를 채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으나 수지화가 힘든 부분이 많아 부분적으로 수지화한 EP와 금속의 복합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Polyplastics이 개발한 지금까지 인서트형성 등 금속부품을 삽입하는 사출성형방법은 형상에 제약이 있어 금속을 일부분에만 활용하는 것이 힘들었고, 금속 표면을 가공해 일부에만 금속을 더하는 가공법은 액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공 코스트가 높아진다는 취약점을 가지고 있다. 접착제를 사용한 수지 복합소재에 비해 초기 접합성이 높고 내열성 등 신뢰성도 높으며 레이저 처리와 인서트 형성이라는 건식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적용 가능한 금속 종류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소형화 및 경량화에 방수성과 방열성 등 새로운 성능도 추가할 수도 있다. 형상설계방법인 <연성해석>도 EP 소재의 경량화를 목적으로 개발된 것으로, 여러 개의 해석 소프트웨어를 조합해 반복적 해석을 진행함으로써 가장 적합한 형상을 이끌어내고 있다. 수지부품의 경량화로 문제가 되는 강도나 강성 외에 내구성과 형성 시의 휘어짐 문제도 개선할 수 있어 이미 자동차 부품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2/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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