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매출 36% 폭증
2011년 5조원 넘어 … 합성고무 상승으로 1/4분기도 호조
화학뉴스 2012.02.02
금호석유화학은 2011년 영업이익이 6235억원으로 증가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011년 매출이 5조2921억원으로 36.2% 늘었고, 영업이익 6235억원으로 46.4%, 당기순이익도 3253억원으로 67.9% 증가했다고 2월1일 발표했다. 금호석유화학의 2012년 1/4분기 영업실적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증권 백영찬 연구원은 “2011년 4/4분기 영업이익이 65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0% 가량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합성고무 가격이 2012년 들어 계속 오르고 있어 2012년 1/4분기 영업이익도 1704억원으로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 김선우 연구원은 “합성고무 공급이 부족해 1/4분기에 가격이 인상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도 공급부족이 계속될 것”이라며 “중국 춘절 연휴 이후 합성고무 마진이 개선되고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등의 가동률이 오르고 판매량이 늘어나 2012년 1/4분기 영업이익이 1639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 이응주 연구원은 “석유화학 부문 시황이 좋아지면서 주력사업 부문인 합성고무 뿐만 아니라 합성수지 등 기타 사업부문의 영업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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