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ay, 중국 연구개발체제 개편
상하이에 섬유 이외 연구업무 집약 … 타이에 테크니컬센터 설립
화학뉴스 2012.02.03
Toray가 글로벌 연구개발체제를 강화한다.
2012년 1월1일부로 중국 연구개발거점을 재편해 상하이(Shanghai)에 필름과 복합소재, 수처리 등 섬유분야 이외의 연구개발거점을 신설한다. Toray는 2002년 3월 Nantong에 섬유제품의 글로벌 전개를 위한 연구개발센터 Toray Fibers & Textiles Research Laboratories China(TFRC)를 설립했다. 2004년 1월에는 상하이에 지사를 설립해 고분자소재, 수처리 연구기능을 추가했고 2007년 8월 상하이 연구 건물을 증설해 전자정보소재 등의 연구 기능도 추가했다. 또 2010년 6월에는 Toray 본사에 첨단소재연구소를 신설함에 따라 상하이 지사의 기초연구기능을 첨단소재연구소로 지정해 일본 연구소와 일체 운영하기 시작했다. 재편을 통해 TFRC의 상하이 지사를 Toray 첨단소재연구개발센터(TARC)로 분리ㆍ독립시켜 TFRC과 TARC의 2사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TARC는 Toray 그룹의 중국사업 총괄기업인 Toray Industries China(TCH)의 100% 출자 자회사로 섬유를 제외한 화학사업의 연구개발거점으로 현지 수요처용 개발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함과 동시에 중국 첨단소재연구소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다. 반면, TFRC는 섬유 연구개발거점으로 전문화하고 섬유 기초연구도 병행할 계획이다. 상하이는 현지 고객에 대한 접점이 비교적 쉬운데다가 유명 대학들과도 가까워 필름 가공 및 복합 소재의 연구, 전자정보소재의 기술 지원 등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기초 연구에 대해서는 환경 문제와 자원ㆍ에너지 문제 해결로 연결되는 그린 이노베이션에 관련된 첨단 소재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타이에서는 의료 및 산업용 나일론ㆍ폴리에스터(Polyester) 실, 수지 컴파운드 등을 제조하는 현지 자회사 Thai Toray Synthetic(TTS)을 통해 테크니컬 센터를 개설할 방침이다. 현지 요구에 맞는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과 함께 기술 지원에 따른 고객 대응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으로 연구개발의 글로벌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2/0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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