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에틸렌 100만톤 곧 가동
ExxonMobil, LLDPE 65만톤은 가동 본격화 … 일관생산이 장점
화학뉴스 2012.02.13
ExxonMobil Chemical이 싱가폴에서 건설을 진행하고 있던 석유화학 컴플렉스 가동을 시작했다.
PE(Polyethylene) 플랜트 2개 중 65만톤을 생산하는 1개 플랜트가 가동을 시작했다. 현재 가동률은 50-60%에 불과하지만 2012년 가동 예정인 나프타(Naphtha) 크래커로부터 원료를 공급받게 되면 조기에 풀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래 2011년 초 완공 및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었 가동시기가 대폭 늦어진 것으로, 본격 가동이 다가옴에 따라 Shell의 신규 컴플렉스와 더해 싱가폴 석유화학산업이 새로운 단계로 돌입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xonMobil Chemical이 싱가폴 Jurong 섬에 건설하고 있는 컴플렉스는 나프타(Naphtha) 베이스 에틸렌(Ethylene) 100만톤 크래커와 PE 플랜트 2개 130만톤, PP(Polypropylene) 45만톤, 엘라스토머(Elastomer) 30만톤, 벤젠(Benzene) 34만톤, 옥소알콜(Oxo-Alcohol) 12만5000톤, P-X(Para-Xylene) 8만톤이다.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 65만톤 플랜트는 완공해 이미 가동하고 있다. Jurong 섬 컴플렉스에서 생산하는 유도제품은 중국 등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메탈로센(Metallocene) 촉매를 사용한 PE, 부직포와 특수필름, 수지개질제 등에 사용되는 메탈로센계 특수 엘라스토머 등 독자적인 기술을 구사한 고부가가치제품이다. 이에 따라 원료를 공급하는 크래커도 중질유분에서도 분해가 가능한 고로로 만들어 원료부터 유도제품까지 일관생산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나프타 크래커도 주요 설비의 설치부터 파이핑까지 거의 완료해 곧 시험운전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2/02/13>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싱가폴, 올레핀 수급타이트 장기화 | 2025-10-02 | ||
[석유화학] 에틸렌, 국경절 전 재고 소진 여파 | 2025-10-01 | ||
[석유화학] 에틸렌, 미국 저가 물량 들어온다! | 2025-09-23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중국, 에틸렌 1억톤으로 확대한다! | 2025-10-02 | ||
[석유화학] 석유화학 재편 - ①한국, 에틸렌 감축 기준 불분명 죽고 살기 혈투 우려된다! | 2025-09-19 |